05월25일 콜로라도 vs 뉴욕양키스 mlb

선발 투수

COL : 카일 프리랜드(6패 5.68)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. 20일 필라델피아와 홈 경기에서 5.1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프리랜드는 시즌 최고의 홈 경기 투구를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. 그러나 그 경기는 야간 경기였고 이번 경기는 낮 경기고 낮 경기의 프리랜드는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는 투수임을 잊어선 안된다.

NYY : 맥스 프리드(6승 1.29)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. 19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프리드는 득점권에서의 장타 한 방이 아쉬움을 크게 남긴 바 있다. 작년 쿠어스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이었다는 점 역시 살짝 불안하게 느껴지는 포인트일 것이다.

선발 : 양키스의 우위

불펜진

COL : 태너 고든은 6이닝 2실점으로 놀라운 쾌투를 해냈다. 이후 불펜이 3이닝을 삭제해낸건 그야말로 놀라울 정도. 홈에서 불펜이 제 몫을 해낸게 1회성일지 아닐지가 관건이다.

NYY : 클라크 슈미트는 한 순간에 무너지면서 4.2이닝 3실점으로 부진. 이후 불펜이 3.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줬지만 타자들이 힘을 내지 못한게 컸다. 일단 쿠어스 필드에서 제 몫을 해냈다는 점에 만족해야 할듯.

불펜 : 양키스의 우위

타격

COL : 클라크 슈미트 상대로 원 찬스를 살리면서 3점. 이후 양키스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건 홈 팀으로선 아쉬움이 많이 남는 포인트다. 9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여전히 문제가 되는 포인트.

NYY : 고든 상대로 애런 저지의 솔로 홈런 포함 2점. 홈 경기의 부진이 원정까지 이어졌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 아니다. 6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은 보너스. 역시 이동의 피로를 바로 극복하는건 문제였나 보다.

타격 : 양키스의 우위

승패 분석

1차전은 의외의 투수전이었다. 역시 뉴욕에서 덴버까지 오는 피로도가 양키스를 잡아먹었다고 하는게 좋은 표현일듯. 그러나 양키스 타선은 좌완 상대로 나름 강점을 가지고 있는 편이고 프리드는 작년보다 더 위력적인 투수다. 전력에서 앞선 뉴욕 양키스가 승리를 가져갈 것이다.

예상 스코어 7:4 뉴욕 양키스 승리

승1패 : 뉴욕 양키스 승리

핸디 : 뉴욕 양키스 승리

언더 오버 : 오버